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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이야기58

토끼와 거북이 유영이와 현오의 노는 모습을 보다가 ^^;;; 유영 : 현오야 이리와서 누나처럼 앉아...(달리기 출발 포즈~) 현오 : 어? 여기? 유영 : 어...누난 거북이야...넌 토끼해... 현오 : 나? 토끼? 유영 : 어...출발 하면 출발하는거야...넌 토끼니깐 가다가 쉴수도 있어... (아빠 엄마 끅끅끅~ 숨 넘어가는 중...) 현오 : ... 유영 : 자 출발~ 아니아니...넌 이렇게 가야돼...가다가 쉴수도 있고.. 움...아니 쉬어야 해~! 2007. 5. 11.
우리가 왜 웃었을까? ^^;;; 지난 일요일 담양에 있는 송학민속체험관에 유영이랑 현오랑 아빠랑 엄마랑 소풍 갔다오는길..... 한쪽차선이 이유없이 밀리는것 같더니 차 한대가 검은연기를 내뿜으며 오르막길을 힘들게 가는것이 아닌가? 옆으로 지나면서 보니 차 옆부분이 찌그러지고 한 것이 사고를 당한듯했다... 아빠랑 엄마랑 그 차를 보면서 에고에고...차 사고 났고만... 그러게 옆다구니가 다 찌그러졌네 하면서 아마도 웃었나보다... 그때 뒤에서 유영이의 한마디...!!! 엄마 아빠는 슬픈게 웃겨? 무슨말이야? 하고 다시 물어보니 차가 사고가 났는데 그래서 슬픈데 왜 웃냡니다...ㅡ.ㅡ 그러게요...우리가 왜 웃었을까요? ㅠ.ㅠ 2007. 3. 14.
점점 적응이 되가네 유영이는 어린이집 가지마! 소리를 제일 싫어한다 아침에 유영아 어린이집 가야지 하면 벌떡 일어난다... 만약, 너무 졸려서 어린이집 가야지 소리에도 안일어나면 "그래...유영이 졸리니깐 그냥 자... 엄마가 유치원에 유영이 졸려서 못간다고 전화해줄께...." 그럼...안돼...전화하지마세요....ㅠ.ㅠ 이러면서 일어난다 ㅎㅎㅎ..... 그런데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밥을 잘 안먹는다 아침마다 전쟁이다 시계보면서 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느라...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점심은 잘 먹는단다 집에서도 저녁밥은 잘 먹는다 다행이다) 밥 먹이고 옷갈아입히고 머리 빗겨 묶고... 머리방울 2개로 버티던 유영이가 머리끈이랑 핀이 늘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교통공원에 견학간단다... 처음으로 유영이 도시락을 싸.. 2006. 4. 8.
[허쉬] 유영이 유치원생 되다.... 유영이가 사흘간의 적응기간을 마치고 27,28일은 방학 3월 1일 삼일절이고... 3월 2일 드디어 정식으로 유치원에 갔다 아침 7시에 안떠지는 눈으로 일어나서 우리 공주님 살살 뽀뽀 해주면서 깨우기 시작했다... 흠...깨우지도 않은 우리 왕자님이 먼저 일어나서 방긋 웃는다 그리고는 엄마와 함께 사랑하는 누나를 뽀뽀로 깨우기 시작했다... 드디어 공주님 눈을 살짝 뜬다... 그리고는 벽에 숫자그림판의 10이라는 숫자를 가르키며... "엄마 10분만 더 잘께요"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아함~ 잘잤다...10분 지났어요"하며 일어나고 밥먹이기 전쟁에 돌입했다... 간신히 밥먹기 전쟁이 끝나고 이 닦고 세수하고 옷입고 머리빗고 유치원 차 타러 내려갔다... 잘~ 타고 출발했다... 그리고.....3시 30분.. 200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