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넹..

[그니] 2002. 10. 19. 13:26
힐.. 넘 오랜만이당...
이 게시판 첫화면에.. 작년일기가 아직까지 보이다니.. 히궁......

어제 유영이 백일사진 찍은거 찾아왔답니다....
이쁜 액자랑.. 열쇠고리랑.. 시계랑.. 히힛~~
저희 집에 걸 사진 4장 들어간 길다란 액자하나..
그리고 양가집에 보낼 액자하나씩..
그리고 유영이 사진이 들어간 벽걸이 시계..
열쇠고리 4개.. 그리고 5*7 사이즈 사진 두장..
글구 자동차나 책상위에 올릴만한 자그마한 뭐 그런거~ (설명하기 힘들오..)

유영이 사진 찍은거 보면..
예전에 그 작던 유영이가 벌써 이렇게 컷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지금까지 유영이 사진을 2000여장 정도 찍은거 같은데..
아직 공개 못한 재밌는 표정의 사진도 많구요..
공개해야지 하면서도.. 한 게으름 해서리...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구 있네요.. ㅡ.ㅡ

유영이가.. 아빠를 알아보는거 보면 신기하기두 하구... 후훗~~
어제였던가?? 자유게시판에 유영이아빠하구서 글 남긴 동상이 있는데..
유영이아빠~ 라구 부르니깐.. 기분이 묘하기두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좋더군요...
학교 다닐때.. 커서 뭐 될래?? 하면.. 아빠~ 하구서 농담식으로 놀았던 기억이~~

유영아.. 사랑해요.... ^^
자기두 사랑하구요~~ 말 안해두 알죠?? 사랑해.. 따랑해~~ 싸랑해~~ 쪼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