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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오늘은...

by [그니] 2001. 2. 11.
오늘 은미랑 그니는 그니의 친구 결혼식에 갔다
결혼식에서 이쁜 신부를 봤다...
글구 그니친구들을 보구....기둘리구...
배고픔에 지쳐지쳐 거의 죽기 직전에야 먹을것을
창자에 넣을수 있었다...
배고파서 죽을뻔했다...

그니의 다른 친구를 만나루 갔다..
줄꺼 주구...받을꺼 받구...글구 빠이빠이하구
집으루 왔다...잠깐 쉬구 옷갈아입구

패밀리랜드에 놀러갔다
m-life club카드루 무료입장이 되니까...
나는 놀이기구를 못탄다...그니는 좀 탄다...
광주에 있는 놀이기구는 좀 탄단다...
그래두 은미가 못타니까...그니두 못탄다...
탈줄 몰라서 못타는게 아니구 탈수없어서 못탄다...
그래서 남들이 놀이기구 타면서 괴로워하는걸 보구 놀았다
그러다 넘 추워서 집으루 왔다
패밀리랜드에 왔다는 증거루 놀이동산앞에서
사진 두방을 찍구 추위에 파랗게 얼어서 집으루 왔다

좀전에 신랑이 인스턴트 스파게티를 해줘서 먹구
지금은 라볶이를 한다구 부엌에서 파를 썰구 있다
좀있으면 라볶이두 먹어야하나부다...
울신랑 무지 말랐는데...엄청 먹는다...
옆에 있는 난 더불어 먹다가 지금은 거의 울신랑
몸무게에 육박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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