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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은미 생일~!!

by [그니] 2001. 4. 30.
현재 시간.. 새벽 2시 18분..

나의 신부 은미~!!
생일 축하해..

나 지금 잠 안자고 있는데..
설마.. 지금까지 잠 안잤다고 혼내는건 아니겠지?

별거 아닌거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음악깔고.. 첫화면 그거 하니라고..
2시간 30분 동안.. 이러구 있는 중이야~
이제 다 했더..
처음 계획한것은 이게 아녔는데..
나의 한계를 느끼게 하더군~ 흠냐~~

결혼하고..벌써 6개월정도가 지났다..
이틀후면.. 정확히 200일이군..

오늘.. 어떻게 하면.. 은미가 좋아할지~~
또 다른 이벤트를 하나 생각두 했는뎅..
지금까지 잠을 못잔걸로 봐서..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할거 같아서~
아마 거의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해~
이런.. 내 맘만이라도..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오늘 저녁엔.. 뭘 하지~~
어떻게 보내서~~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을 할까~~ 후훗..

이젠 나도 잠을 자야할거 같아.. 잠이 쏟아진다..

그니 신부 은미야.. 생일 축하하고..
오늘 우리.. 즐겁게 하루를 보내도록 해보게~~
남들 샘나게~~!! 알찌??

아궁.. 잠와서.. 글도 못쓰것다.. 내용이 이상한거 같아~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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