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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희아야 모하니?

by [그니] 2002. 1. 31.
요새는 제법 울 희아가 힘찬 운동을 하는거 같아서
엄마가 깜딱깜딱 놀라~ ^^

엄마는 노래...음악...운동...그런거 안좋아하는데...
울희아는 엄마 안 닯구 아빠 닮았나봐...다행이다 ^^

며칠전에는 TV에서 핸폰 울리는 소리에 갑자기
울 희아가 장단을 맞추면서 움직여서
엄마가 얼마나 웃었다궁...ㅎㅎ

평상시에는 그냥 꼬물딱 꼬물딱 거리는것이 다였는데...
그때는 그 음에 맞춰서 막 움직이는데...ㅋㅋ
엄마 넘 웃었어....간지러웠거든...
그리고 울 희아가 넘 이뻤구....^^

희아야 우리 지금처럼 건강하게...즐겁게 보내자
앞으로 4달 남짓....
엄마랑 아빠는 울 희아가 보구싶어...
느끼는것만으로 가슴 벅차지만...보면 더 행복할꺼같아 ^^
울 희아도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그래도 우리 지금처럼 기쁘게 기다리자 ^^

엄마, 아빠는 울 희아가 있어서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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