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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희아야....엄마 바본가바 ㅠ.ㅠ

by [그니] 2001. 12. 22.
왜 이렇게 덜렁거리는건지....
시험 문제 한번만 더 읽었어두.....
이런 생각 하면 모하겠니....시험 볼때 잘 봐야지...
시험보는 시간 내내 다음시험 걱정하니라구 시험을 제대루
못봤다구 하면.....쯧~ 너두 이해가 안가지?

지금 막 집에 와서 오늘 시험본거 정답 맞춰봤는데
아는 문제 틀린게 태반인거 있지....
엄만 바본가바.....ㅠ.ㅠ

그렇게 덜렁거리지만 않았어도
이번엔 전액 장학금 한번 탈수 있었는데...

그리고....
먼저 부재중 전화가 몇번 온게 있었는데...
그게 글쎄 엄마 다음학기 등록금이 날라간 전화였던거있지...
학생회 임원 장학금 신청해야하는데...연락이 안돼서
엄마는 빠졌데........ㅠ.ㅠ

정말 이번엔 할아버지가 내주시는 등록금으로 학교 댕겨야겠다 -.-
희아 할아버지가 등록금 내주신다구 하셨거든
그래도 웬지 죄송스러워서 장학금 받기를 바랐는데....
그럼 장학금 받아서 할아버지가 안내주셔두 된다고 핑계될수
있는데....ㅠ.ㅠ

으앙~~~~~~~~~~~~엄마 바보야..............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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