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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설날.. 흠..

by [그니] 2001. 1. 22.
어제.. 은미랑.. 선물을 산답시고..
클래프에 갔었답니다..
음력 1월 6일이.. 울 엄니 생신이기두 해서요..
선물산다는게.. 엄니 생신선물 산다구 갔던거져..
근데.. 암만 봐두.. 마땅히 살만한게 없데여.. 흘~~
그래서.. 못사구 그냥 왔떠여.. ㅜ.ㅜ

글구.. 오늘 아침에..
은미를 태우구.. 집에 델다주구..
전 다시 광주루 와서.. 일케 있답니다..
좀 있다가.. 저두 집으루 가야져~~

결혼한 후의 첫 설이라 그런지..
정말 기분이 묘하기두 하구 그래요.. 흠~~
다른때와는 엄청 다른거 같구 말에요..
다른 사람들두 다 그러남??

설에 계신 어머님께두 전화를 드려야겠는뎅..
좀 있다가 집에 가서 해야겠습니다..
어머님이.. 얼마전에 수술두 하시구 그래서..
은미가.. 설에 며칠 있다가 왔었는뎅..

은미가.. 우짜다가 나를 알게 되어서..
고생만 하구 있는거 같네요..
잘 해줘야 할건데.. ㅡ.ㅡ

은미는 이번주 내내.. 시골집에 있을거랍니다..
울 엄니.. 생신때까지..
담주 월욜에.. 같이 올라올거에요..
전 그전에 설 지내구 광주 왔다가..
주말에 다시 내려갈거구요..

은미랑.. 또 떨어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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