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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268

아가방이네요~ *^^* 오늘 오후는 영 맘이 뒤숭생숭한게... 영 아니었는데... 여기서 밑에 글들을 읽고 나니 정말 가심이 뿌듯한게...^^ 감동~ 또 감동 발끝에서 부터 찌릿한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아가방이 너무 예뻐요~ 글구 아가를 생각하는 그니님이랑 은미님 맘은 더 이뿌구요~ 아~ 아가는 좋겠다 저두 아가 한테 한마디 해야쥐~~^^ 아가야~ 난 오렌쥐라구 한단다... 음~ 그냥 아뒤가 오렌쥐지 실로 먹는 오렌쥐는 아니구 사람이란다.^^;; 니가 태어나면 내가 널 보러 간다구 그니님한테 말했으니 언능 태어나렴~ 언능보게~~^^;; 무린가? 암튼 내년 여름이면 널 볼수 있겠구나~ 항상 엄마 아빠처럼 맑고 순수하게 살아야해~~^^ 미소~방끗~ 2001. 9. 25.
여그가 아가방이예염?? 우와~ 아가야 좋겠다... 다늙은 나도 방이 없거늘... 새파랗게 어린 너는 이케 이뿐 방도 있고... 부러버라~ 나 누구냐고?? 비단이 이모다...이뿌니 이모라고도 하지..^^ 이뿌게 잘크고 있쥐?? 울 새조카 어케 생겼을까?? 비단이 이모의 또다른 조카는 무지무지 못생겼단다... 머리도 딥따크고 천하장사 감이야... 게다가 성깔은... 이모는 '어디서 저런조카가 다 있나 ~'싶은데 남들은 영락없는 나란다... 큰머리에 크나큰 등치에....딱이래.... 부인하고 싶은데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깐 울 새조카는 이모의 비단결같은 마음만 닮아서 나와~ 알쮜?? 글구 먹구 싶은거 있으면 새벽이라고 참지말고 엄마한테 신호를 보내서 아빠보구 사오라구 그래.... 먹고싶은거 다먹어야 이뿐아가 되는.. 2001. 9. 25.
우리 이쁜 아지에게....^^ 아가야... 네가 오늘두 엄마안에서 편안했기를 바라... 우리 아가는 오늘 모하구 놀았을까? 엄마는 울아가야가 지금처럼 착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은근히 걱정도 되는거 있지... 울 아가가 엄마가 넘 맘에 안들어서 화낼까봐... 아가야... 오늘은 할아버지가 사주신 소뼈를 국물이 우러나올때까지 끓이느라구 힘들었단다... 그거 먹구 건강한 아가 낳으라구 할아버지가 사주신거야.... 엄마가 맛나게 먹을꺼니까 울아가두 맛나게 먹어야해 알았지? 약속~~~~~~~~~♡ 2001. 9. 24.
아가야~~ 난 그니 행님의 동생인 하늘이 삼촌이야..ㅋㅋㅋㅋㅋ 어색함의 극치다..^^ 아가야~~ 그니 행님과 은미 누님의 축복과 사랑속에 잘 자라서... 10달이 되면 세상 밖으로 나오렴..^^ 엄마 뱃속에 있는 10달동안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몸 건강히 부디 잘 커야 한다..^^ 그리고 10달이 되어 세상과 첫 만남을 가질때....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너의 아빠와 엄마가 있을거야.. 너의 엄마와 아빠가 너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 줄거야..^^ 아가 넌...멋있는 아빠와 아름다운 엄마를 닮아서 아름답고 멋있을거야..^^ 2001. 9. 23.